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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여수갑 도·시의원 및 핵심당원 워크숍 개최▲ 주철현 국회의원이 5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갑 도·시의원 및 핵심당원들과 함께 농협 구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여수갑 도·시의원 및 핵심당원들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농협 구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주철현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22대 총선 평가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밑거름 삼아 향후 2026년 6월 3일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했다. ▲ 제22대 총선 평가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약사항을 다시금 환기하면서,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통해 하반기 지역위와 의회 운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등반하며 함께 걸으며 의기투합하였고, 편을 나누어 족구경기하며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화엄종찰인 화엄사에서 점심공양과 덕문 큰스님께서 차담을 하며 덕담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워크숍 참가자들이 노고단을 함께 등반하며 의기투합 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워크숍을 내용을 알리며 "시민 여러분을 더욱 섬기는 제22대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재선의 무게감을 잘 헤아려, 전남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며,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총선의 민심을 받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철현 국회의원과 여수갑 도·시의원 그리고 핵심당원들이 함께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로 보여진다. ▲ 화엄사에서 덕문 큰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덕담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화엄사에서 덕문 큰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덕담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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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 여수 향일암 인근 카페서 “이동주차” 거절했더니...▲ 5시 42분 경 가해자 B씨가 차량 에어덕트에 '멸치 액젓'을 붓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 광주광역시에 사는 30대 A씨는 향일암을 찾았다가 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를 당해 폐차위기에 몰렸다. 지난 5월 9일 오후 5시30분 경, 향일암에서 고객을 만나고 온 후 A씨는 차량 내부에서 심한 악취가 나서 수리를 맡겼고, 일반적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차량공업사 대표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차주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 점퍼로 신분을 숨긴 한 사람이 인근 카페에서 나와 두리번 거리며 차량의 와이퍼 아래 에어덕트에 ‘멸치 액젓’을 종이컵으로 들이붓는 장면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영상을 확인한 피해자 A씨는 1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11일 오전 경찰이 향일암 모 카페를 찾아온 것을 가해자 B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가해자 B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신은 카페사장이며 가뜩이나 영업이 안되는 마당에 광고배너를 차량으로 가려 차량 소유주에게 위, 아래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이동주차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쓰레기를 버리고 오니 차량이 그대로 주차해 있어서 화가나 위와 같은 일을 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 B씨는 ”조금 전 경찰이 와 너무 당황스럽다"라면서 "피해자에 연락이 닿는데로 사과할 것이다“라며 힘들어하는 목소리였다. ▲ 5시 34분 경 가해자 B씨(사진 오른쪽)는 쓰레기를 버리러 가며 차량 운전자와 대화하는 듯한 음성과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피해자 A씨는 “차량을 이동주차 해달라는 이야기를 못들었다”라며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향후 경찰조사와 추가 영상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향일암 멸치 액젓 테러 사건’의 영상이 보배드림, 유튜브 등에 공유되며 큰 이슈가 되고 있고, 사고 경위와 주차 위치 등으로 네티즌들 간의 설왕설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광주 차량공업사 대표는 "피해차량은 실내크리닝으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어서 전체 대시보드를 교체하지 않는 이상 폐차할 위기다“라며 ”현재 사업소에 차량을 입고시켜 수리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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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농협 조합장 선거, 박상근 현 조합장 승리▲ 여천농협 조합장 박상근 당선인 (74세, 현 조합장) 5·10 여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박상근 현 조합장이 승리를 거머줬다. 박상근 당선인은 여수 소라면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범농협현안대책위원, 농민신문사 대의원, 농협중앙회 세제대책위원, 농협대학 협동조합경영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농협농업가치헌법반영 조합장 추진위원회 위원,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하며 4선 도전에 성공했다. 박상근 당선인은 "먼저 마지막 열정을 쏟을 기회를 주신 여천농협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 다시 박상근이란 선택지가 쉽지 않았겠지만 그 지지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모아 조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농민의 이익을 위해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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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급유 중 기름 유출 긴급방제 10시간 만에 끝나▲ 해양경찰이 유출된 기름띠 제거를 위해 유흡착포를 이용해 수거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 돌산 인근 해상 정박지에서 급유선이 화물선에 기름 이송 작업 중 저유황 중질유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해경이 긴급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58분께 여수시 돌산도 동쪽 약 17km 정박지에서 650톤급 급유선 A호(석유제품 운반선)가 4만 7천 톤급 화물선 B호(LPG 운반선)에 급유 작업 중 저유황유가 해상에 유출됐다고 신고접수됐다. ▲ 항공기가 해양오염범위를 탐색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9척, 유관기관 방제선 2척, 민간 방제선 1척 등 총 12척을 동원해 해상에 유출된 검은색 및 갈색의 기름띠(길이 300m, 폭 300m)를 발견하고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서 10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기름유출은 급유선 A호에서 화물선 B호로 기름 수급 과정에서 밸브 조작 미숙으로 급유선 화물 탱크의 저유황유 일부가 넘쳐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어민피해 신고는 아직 없으며, 선박 관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혹시모를 추가피해 확인을 위해 경비함 3척과 민간방제선을 활용해 오늘과 내일 해상과 육상을 순찰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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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단일공모로 명분 쌓여가! '전남권 의대설립 5자간담회' 불발▲ 순천대학교에 걸린 의과대학유치 환영 현수막 전남도가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립의대 신설 관련 도,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의 5인 공동간담회를 연기하고, 추후 개최를 제안했다. 앞서 전남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보성군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이 참석하는 5인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순천대 총장과 순천시장은 전남도에 요구했던 '의대 유치 관련 기존 용역 결과 공개' 등 3대 조건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며 5자감담회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남도는 추후 간담회 일정을 양 대학, 양 시장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으로 알렸지만 가능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공개 요청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해 양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일정을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전남도 차원의 의대 추진을 명확히 했다. 지난 3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민생토론회' 발언 이후 김영록 지사의 '전남도 공모를 통한 의대추진' 의지가 꺽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순천대-순천시를 향한 러브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군다나 박홍률 목포시장도 10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으로부터 구두 위임받은 의대.병원 신설정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 전남도와 행정부의 추진방향을 옹호하고 나서고 있어, 전남권 의대설치에 '목포대 단독공모를 위한 명분쌓기'가 끝나가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전남동부지역민과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부러질 것인가, 휘어질 것인가'하는 순천대와 순천시의 전략적 선택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순천대와 순천시가 전남도의 공모에 참여하고, 율촌에 순천대 의대 병원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전남동부지역민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여수에 대학병원 설립과 순천대에 의대 유치가 결합하게 되면 목포대를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순천으로서도 전략적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전남동부지역 당선인들이 순천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함께 힘을 모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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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일, 2024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준비 ‘박차’▲ 글로컬 미래교실 구현 이미지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개막 20여 일을 앞두고 박람회 현장 공간 구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닷새 동안 펼쳐진다. 전남교육청은 개막일이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에서 선보일 5개 섹션 별(미래교육 콘퍼런스/글로컬 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 교류/미래교육축제)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현장 공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박람회장 현장 미래교실 구축 작업 모습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글로컬 미래교실’의 경우 이미 여수(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와 목포(목포창의융합교육관)에 사전 교실 구축을 완료해 수업 진행 교사들의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 박람회장 현장 미래교실 구축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중등1, 중등2, 스마트오피스와 프로젝트 교실, 초등, 유치원 교실 구축 공사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26일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교육관도 전남교육관, 시도교육관, 교육부관 및 국민권익위원회관, 경북교육관 등으로 나눠 개막일에 맞춰 전시시설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 전시관의 22개 국가별 부스도 오는 26일까지는 꾸밀 계획이고, 내셔널지오그래픽관도 별도로 조성된다. 에듀테크 밸리의 플랫폼관, 에듀테크 기업관, 전남교육물품전시관, 미래특수교육체험관 구축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개막 전에는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이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안전 대책이다.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꼼꼼하고 치밀한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세워 관할 지자체인 여수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이 계획을 바탕으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시간대별 관람객 밀집 예상 및 교통·주차 상황 등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일까지 남은 기간 안전 대책을 더 점검하고 보완해 ‘가장 안전한 박람회’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개막 이틀 전인 27일에는 ‘프리 오픈(프레스투어)’ 행사를 통해 일부 시설 공사 외 완성된 박람회 현장과 프로그램, 콘텐츠를 언론에 미리 공개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박람회 개막일이 이제 20여 일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더욱 죄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완벽한 미래교육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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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늘도 안전한 여수산단!”…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10일 오전 국가산단 내 롯데GS화학㈜ 증설공사 현장 출근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일 오전 국가산단 내 롯데GS화학㈜ 증설공사 현장 출근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롯데GS화학㈜ 및 롯데건설 대표 등이 참여했다. 특히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6시3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근로자에게 안전구호를 제창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업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는 산단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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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남대학생과 “우리 모두 소솜해”▲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소솜해’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박근영, 이하 센터)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소솜해’ 캠페인을 펼쳤다. ‘우리 모두 소솜해’는 짧은 순간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의미하는 ‘소솜’을 모티브로 대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센터는 ‘마음 건강 연합 캠페인’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오는 22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주체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니?’라는 주제로 성인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영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 2009년부터 여수YMCA가 여성가족부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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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출범▲ 여수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생명잇기’ 2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9일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생명잇기’ 2기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나눔과 배려에 뜻이 있는 한영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20명으로 구성, 지역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한 학생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명으로 시작된 서포터즈가 20명으로 확대돼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생명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함께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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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 나서▲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을 하고 있다.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시 교통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교통 단속 권한이 있는 기관들로 구성됐다. 이날 활동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바퀴 탈거, 적재된 중장비 이탈 등 화물자동차의 대형 교통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여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화물자동차 적재 화물 이탈 방지 기준 미준수, ▲불법 판스프링 및 불법 개조 등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하며, 특히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실시 예정인 전라·경상권 합동단속에 대비해 수시․정기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불법운행 근절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운송사업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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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희망하우스 ‘26호’ 준공…㈜KCC 여천공장 후원▲ 여수시 ‘희망하우스 26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KCC 여천공장(장경기 공장장)과 함께 소라면 다문화가정에 ‘희망하우스 26호’를 준공하고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경기 ㈜KCC 여천공장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26호 대상자는 소라면 초등·중학생 형제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고령의 할머니가 함께 거주하는 5인 가구다. 주택이 노후화되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외풍, 누수, 곰팡이 등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건강상의 위험성이 있어 시급히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KCC 여천공장이 2천 2백만 원을 기탁해 아동의 새로운 방 꾸미기, 창호․도배․장판․싱크대․화장실 타일 교체, 내·외벽 페인트, 처마 빗물받이 교체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가 진행됐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택개보수를 수행하고, 소라면 복지기동대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날 현판식에서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9일 ‘희망하우스 26호’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먼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있었을텐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서 보답해주기를 바란다”고 아동에게도 당부했다. 한편,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6개소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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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찾아가는 피싱범죄 예방 교육’ 실시▲ 여수경찰서 피싱범죄 예방교육 모습 지난 8일 전남대학교 학생 50여명, 9일 관내 교회에 방문하여 70여명을 대상으로 피싱범죄 예방교육, 포스터·홍보물품 배부 등을 실시하였다. 각 교육에서는 최근 여수시에서 발생한 피싱범죄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성별·직업군 등 유형별 대상에 따른 범죄 피해 및 검거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편취 수법 소개, 휴대전화 예방앱(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규석 여수경찰 서장은 “수법이 고도화되고 발전하는 만큼 놓치기 쉬운 피싱범죄에 대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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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상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양경제청, 상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9일 광양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광양만권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시간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김형래 사무관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및 핵심광물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및 해외 주요국 동향, 폐배터리 관리체계 및 현황 등 최근 폐배터리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두 번째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이슈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하여 우중제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센터장이 강연하였다.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및 글로벌 시장 전망과 폐배터리 성능평가, 친환경 기술 이슈 등 실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에 관하여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산업에 대한 실무자들의 지식 공유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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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모집▲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코딩교육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목표를 뒀다. 독서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하며 토론하고 창작하는 활동 중심교육과 코딩 전문 강사와 책 속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속에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6월 8~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4주간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도서관(☎061-659-28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에 대한 흥미 증대와 사고력 신장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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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점등 행사 열어▲ 시청 로터리에 설치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이 밝혀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8일 시청 로터리 인근에서 연등 점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여수시 사암연합회와 불자 등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여수시는 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개소에 한지로 제작된 아기부처와 용의 모양을 한 연등을 설치했다. 연등은 2024년도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글귀도 담겼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여수시의 밤을 밝히게 된다. 행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불을 밝히게 되는 연등의 환한 불빛과 같이 부처님의 자비가 온 시민의 마음속에 꽃피우기를 기원드린다”며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얻고, 행복한 여수·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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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 여수시가 중앙동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 ‘스마트 그늘막·쉼터’를 설치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중앙동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 ‘스마트 그늘막·쉼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 없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 또한 없어 관리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편의 시설이다. 그간 이순신광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나 햇볕이 강한 날은 이용객들이 그늘에서 쉴만한 장소가 없어 불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순신광장은 지하 주차장 건물구조로 지상 시설물 설치에 제한이 많았지만, 이번 스마트 그늘막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순신광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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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MZ 공무원, 시정 홍보에 직접 나서▲ 여수시 공무원들이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아나운서와 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의 MZ 공무원들이 여수시 홍보를 위해 방송에 직접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지방자치 TV ‘우리동네 너튜브’ 여수시 편에 여수시 소속 MZ 공무원 3명이 출연해 여수시의 다양한 정보들을 홍보한다. ▲여수시 공식 유튜브 ‘여수이야기’ 콘텐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 대표 축제 등에 대해 톡톡 튀고 재미있는 토크로 소개할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 있던 시 관계자는 “공무원 출연진들과 진행 아나운서의 화려한 케미로 여수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폭풍 발산했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에 개설된 여수시 유튜브(여수이야기)는 특히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8기부터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김PD의 대행사’, 관광·문화 등을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알리는 ‘숏폼’ 등을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하며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여수이야기 활성화를 위해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추진하며 시정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너튜브, 여수시 편’은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지방자치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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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 ‘섬 이야기를 풀다’ 토크 콘서트 개최▲ 섬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 섬 이야기를 풀다 토크 콘서트 모습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고용진)가 지난 2일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의회 로비 작은갤러리에서 개그맨 윤택씨와 섬 연구자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토크 콘서트에는 오지를 12년 동안 다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개그맨 윤택(51세)씨와 50여명의 시민들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수의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섬 개발 방향에 대해 가볍지만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개그맨 윤택씨는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며 “섬은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이 더뎌 역설적이지만 도시의 번잡함을 피하고 오지스러움을 찾아 방문하게 된다”고 섬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최근 방문해 TV 프로그램에도 소개 된 자봉도에 대해서는 “자연환경도 뛰어난데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너무 친절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런 이유로 보석같은 여수의 여러 섬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섬 연구가 김준 박사는 남면 금오도와 화정면 여자도에 대해 “동해 바다의 느낌도 가지고 있고 금오도는 섬에서 나는 산물로 밥상을 만들어 입도를 유도한다”고 극찬했고, 여자도는 “한국에 마지막 남은 청정 내만에 존재하는 섬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아 섬 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세계자연유산으로 내세울 만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전남도에는 조례에 의해 섬발전지원센터가 있는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센터가 설치된 곳은 한 곳도 없다”며 “여수가 선도적으로 ‘섬발전지원센터’를 만들어 섬 박람회 사후활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준 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섬의 공동체성과 협력을 잘 살려야 한다”며 “섬 자원을 관광으로만 활용하지 말고 각 섬마다 특성에 맞는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를 준비한 고용진 의원은 “지난해 여수 섬 발전 기본조례를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정책을 추진중에 있어 이 자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도 함께 모아 연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정부에 적극 제안할 것”이라며 “여수의 섬을 주민이 꿈꾸는 섬, 우리가 바라는 섬, 모두가 원하는 섬이 되도록 연구회를 중심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회(고용진 대표의원, 주재현·문갑태·김철민·정신출·구민호 의원)는 지난 3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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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고충해소 행정서비스 제공▲ 민관 합동 봉사단이 가정내 자리만 차지하던 폐가전을 수거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불편 사항 해소와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부터 해양경찰 이동민원 봉사단 주관으로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지부, GS칼텍스, 화양면사무소, 이·미용 자원봉사팀, 여수중앙병원 의료팀 등 7개 기관·단체 총 6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적극 행정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동민원실은 다양한 행정편의 제공과 봉사활동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각종 민원·법률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봉사, 추억 사진 촬영, 해안 및 수중 정화 활동, 의료봉사, 어선 통신기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관광 조리과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제과제빵 200여 개를 제공하는 등 나눔 사랑을 실천했으며, 몸이 불편하신 주민들은 중앙병원 의료봉사단 직원들이 진료와 더불어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GS칼텍스 봉사단들은 마을 위생을 위해 방역과 함께 폐가전을 수거하였으며, 봉사단 전원은 마을 선착장과 해안가 및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과 함께 마을 주변 환경 정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동민원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민·관 단체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 소외계층에 다양한 행정편의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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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어버이날 맞이 효(孝) 사랑키트 증정으로 나눔 실천▲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키트 꾸러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효(孝) 사랑키트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공사가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5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거동불편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고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전달한 효(孝) 사랑키트는 어르신들의 기호와 편의성을 고려해 과일, 김, 김치, 식혜 등 식료품을 담아 제작했으며, 공사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3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도시락 키트도 전달하였다. 또한, 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후원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어르신분들께 카네이션 및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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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선 구매는 헛구호" 성토장 된 여수시 '주민과 대화'여수시가 지역 제품 우선 구매보다 관외 업체 제품을 선호한다는 주민 성토가 이어지면서 진땀을 뺀 정기명 시장이 관련 규제를 손보겠다고 약속했다.여수시는 지난 7일 화양면주민센터에서 시의원, 시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가졌다.농공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농어촌 지역 소득증대와 도농 격차 완화를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화양농공단지에는 20여개 업체가 입주해있다.시가 지역 업체 제품 구매보다 오히려 외지 업체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행정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주민 K(60)씨는 "(여수시의) 어떠한 심의 규정으로 지역 우선 구매 제품 시스템이 흐트러졌고, 왜 관외 업체를 선정하는지 궁금증이 생긴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관내 기업이 삼중고에 놓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용 유지 등 그나마 버티고 있다"면서 "지역 생산 제품 등을 구매에 여수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화양농공단지 한 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여수시가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조달 우수제품 우선 구매 법규를 무시하며 홀대하고 지속해서 관외업체 제품 구매로 원망을 자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A씨는 "정기명 시장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 위해 '관급자재 심의위원회'를 손봤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삼중고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지역생산 제품 우선 구매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정 시장은 "당연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해야 지역공장도 돌아가고 지역민들 고용 창출과 연결된다'며 '민원, 보고를 받아 잘 알고 있고 가능한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정비하고 직접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정부 우선 구매 정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이나 기술 인증 제품 등에 대해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 구매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정부의 우선 구매 제품 지정을 받기 위해선 1억원 이상 비용과 2년 이상 투자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관급자재 납품업체 관계자는 "대다수 지자체가 실제 생산하지 않고 소위 제품을 떼다 파는 업체보다 단지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우선 구매 대상 제품 구매를 꺼리고, 탐탁지 않으면 공개 입찰로 전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관내 업체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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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기명 호 어디로 가나? 가비지 인 가비지 아웃가비지 인 가비지 아웃(Garbage in, garbage out)은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뜻으로 컴퓨터 과학이나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최근에는 정치, 경제 등 의사결정의 문제를 지적할 때 많이 쓰이는 용어이다. 들어오는 정보를 비판적 사고없이 고스란히 받아드리면 생각하지도 않던 터무니없는 출력(쓰레기가 나옴)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최근 4·10 총선에서도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는 다르게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이 여론조사 결과를 후보들에게 공유하지 않아 잘못된 선거정책을 사용하여 실패한 경험을 빗대어 쓰여지기도 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이 눈과 귀가 멀어버린 거 같다는 국민정서도 편향된 정보만 보고하는 용산 대통령실 때문이라는 야권 관계자들의 설명도 이와 결을 같이 한다. 정기명 시장은 축제 전날인 5월 2일 ‘시정부를 향한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의 호소’와 ‘불법 상인들과에 다툼’을 목도했음에도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지 않아서 9일간 주변상가 소상공인과 플리마켓 청년들 그리고 쉼터를 빼았긴 시민에게 큰 상처와 손해를 끼쳤다는 것은 본지의 최초보도를 시작으로 MBC, KBS, KBC는 물론 지역 대다수 언론에서도 수차례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여수시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비춰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소수 언론에서는 마치 행정대집행을 하다 공무원이 다쳤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보면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주변 상가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던 시민들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행정대집행이 단 1회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다. 또한 공원에 달린 CCTV기록을 통해 스스로도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여수시장은 왜 법과 절차에서 따라 충분히 가능했던 행정대집행을 하지 않았는지, 또 보고라인과 의사결정에서 어떤 정보가 오갔는지를 시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 다수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여수시 비서실장 및 싱크탱크라고 자처하는 정무라인들의 역할이 부재하다는 것을 언론인들과 시도의원, 민주당 갑·을 지역위에서도 알고, 그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같은 말들이 수차례 반복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정기명 여수시장은 과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또한, 4월 22일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정기명 시장의 공약인 '여수시 양청사' 중 여서청사에 대한 대책없이 별관 증축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만 제출해 의회에서 심사 보류됐었다. 이를 통해 공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시의회와 공노조와의 대립구도를 일부러 부추긴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들게 만들고 있어, 꽉 막힌 시정의 수직 갈등을 수평 갈등으로 변질시키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여수 현안문제에 대해 ‘가만히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라는 정기명 호의 시정철학이 시민여론으로 퍼지는 상황에서 여수산단 불경기와 여수관광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를 여수시민들과 여수시의회와 지역 정치권이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볼 것이다. 정기명 호의 남은 2년의 항해가 산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여수만의 르네상스로 향하길 바란다. 여수타임스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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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장,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지도 실시▲ 여수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여수소방서 제공)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달마사를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에게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소화기 등 설치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문화재이므로 화재시 연소확대 위험성이 높다.”라며“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대비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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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당선인, 전남 발전 ‘원팀’ 다짐▲ 여수시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은 8일 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은 전남도와 전남도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와 당선인들은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서삼석, 주철현, 김원이 국회의원, 조계원, 문금주, 권향엽, 김문수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도 주요 현안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15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국비 확보사업으로 ▲국립 김 산업 진흥원 및 물류단지 조성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확대 지원 등 25개 사업과 지역구 현안 건의 31건을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며 “전남만의 비교우위 자원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 자치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전남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도록 특별법 제정 등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계 전문가와 지역 여론을 들어본 결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적기에 신속 추진해 전남 전체 의료체계 완결성을 하루빨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권에서도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화합과 협치의 정신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해선 “인근 가덕도신공항과 TK신공항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어,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2025년 KTX 역사 건립을 계기 삼아, 무안국제공항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발언했다. 이 밖에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재정분권 강화, 국가차원의 출생수당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과 그중에서도 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전남의 위기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절박한 과제”라며 “전남특별자치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적극적으로 실행 방안을 만드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당선인들도 전남도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미래 100년 전남 행복시대 조성을 위한 원팀으로 결속을 이어가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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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현상 공모▲ 여순평화문학상 포스터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1회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을 현상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10·19평화문학상 공모 대상은 시와 소설 2개 부문이다. 주제는 여수·순천 10·19사건을 모티브로 한 진실과 평화·인권 및 해원·상생의 가치 구현 등이다. 응모는 소설 부문의 경우 200자 원고지 80매 이상의 중·단편, 시 부문은 5편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미발표작으로 작가 자신의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거주지, 연령, 기성·신인 작가 등 제한이 없다. 당선작에는 부문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5천만 원이다. 소설 부문 최우수 2천만 원, 우수상 2편 각 500만 원, 시 부문 최우수 1천만 원, 우수상 2편 각 500만 원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응모작 접수 기간은 8월 13일(마감 당일 18시 도착분 유효)까지로, 이메일(peace1019@jn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께 전남도와 (재)전남도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제76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과 연계해 시상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순사건에 따른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해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19평화문학상을 제정했다”며 “우수 작가 작품 공모로 여순사건이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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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낚시어선․유어장 안전점검 실시▲ 여수시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안전조업국 등 4개 기관과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봄·여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과 유어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여수시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안전조업국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낚시어선 42척과 유어장 6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낚시어선은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등) 비치 및 통신기기와 소방설비 작동여부 ▲유어장의 안전장비 보유 및 관리규정 준수,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교육하고 보완토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과 여름철은 안개와 풍랑이 잦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계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251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되어 있으며 6개소의 유어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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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해도 될까? 휘슬깔고 확인해보자!▲ 여수시가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서비스 ‘휘슬’을 도입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서비스 ‘휘슬’을 도입․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주정차를 한 차량 소유자가 단속에 1차 적발되었을 때, 어플 알림으로 신속히 차량의 이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특히 휘슬 가입자는 여수시뿐 아니라 90여개의 지자체의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 알림서비스 대상은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 단속 건에만 국한되며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단속 건은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가입 방법은 여수시 교통정보센터 신청페이지 또는 휴대폰 내 휘슬 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기타 사항은 휘슬 콜센터(☏ 1599-6270) 또는 시 주차차량과(☏061-659-41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휘슬 도입으로 기존 문자안내서비스를 종료하지는 않지만, 기존 문자안내서비스의 신규가입을 제한하고 휘슬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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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임산부 ‘산전 산후 모유수유 관리비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신부에게 산전 산후 모유수유 관리비 30만원 쿠폰을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모유수유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수유 방법이 미숙하거나 유방통증과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는 모유수유 관리비를 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아이앤맘케어센터와 아이통곡모유육아상담실 2개소에서 ▲산전 임산부 유방상태 진단, 모유수유(자세, 유방관리) 교육 ▲산후 유방울혈·통증관리 교육 등 최대 4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산부로, 임신 34주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교육하고 관리를 지원해 모유수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빠른 산후 회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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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두, 볼거리 증가 주의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유치원, 학교 새 학기 시작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학령기 전년 동기간 대비 수두 37.6%, 유행성이하선염 24%가 증가 발생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 상 학교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방역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환자발생 시, 전염기 동안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해야 하며, 손씻기․기침예절․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첫째, 예방접종하기 둘째, 기침예절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셋째, 감염의심 시 진료 후 등교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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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 후원▲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사진 중앙)과 어린이 인형극 마마두 극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수·광양 어린이들에게 공사 홍보 기념품 버블건 2천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시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중마노인복지관과 ‘사랑의 밥차’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콜팝을 나눠주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사는 저소득 아동들의 치과치료를 제공하는 ‘꿈꾸라 희망 스마일’특수 장애아동의 재활 치료를 후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와 ‘다(多)같이 키움애(愛)’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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